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72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 증가한 199억1700만원, 순이익은 5% 상승한 75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한컴의 역대 3분기 실적 중 최대 규모다. 또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19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용 모바일 오피스 공급을 늘리고 기존 주력 제
한컴 관계자는 “조만간 글로벌 오피스 제품을 개발 완료해 전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음성인식 통번역, 크라우드 펀딩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에서도 성과를 일궈낼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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