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0월 27일(13:2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레이더M 기사 더보기>>>
세계1위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를 보유한 아큐시네트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주간사로 JP모간과 모간스탠리가 선정됐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큐시네트의 최대주주인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PE 등 재무적투자자(FI)들은 대표주간사로 이들 2곳의 증권사를 선정하고 공동주간사로 UBS와 노무라증권을 선정했다. 이외에 공모물량을 배정 받게되는 인수단으로는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도이치증권, 다이와증권, 웰스파고 등 5곳의 IB가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휠라코리아는 2011년월 미래에셋PE 등 재무적투자자(FI)와 함께 아큐시네트를 총 12억7500만달러에 인수했다. 휠라코리아는 추가로 아큐시네트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을 부여받아 상장시 지분 33%와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다. 휠라코리아 인수시점인 2011년 아큐시네트의 매출액과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각각 13억3500만달러, 1억2000만달러였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억3700만달러, 1억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억6263만달러, 영업이익은 1억1617만달러를 달성했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