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아이리버와 손잡고 ‘뮤직 플레이어’ 디자인

현대카드가 아이리버와 손 잡고 내달 2일 출시되는 ‘아스텔앤컨(Astell&Kern)’ 제품 ‘AK100 II X HCC’를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스텔앤컨은 사용자에게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 사운드(MQS, Mastering Quality Sound)를 들려주는 휴대용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다.
현대카드는 성능의 우수성에 초점이 맞춰졌던 아스텔앤컨에 브랜딩 역량을 더했다.
금속 헤어라인 등 기존 고가의 하이테크 뮤직 플레이어들이 추구하는 디자인을 탈피해 마감처리와 장식을 없애고 버튼 모양과 크기, 단자 홀의 크기 및 배치 등을 일관되게 정리했다.
또 음량을 조절하는 단자인 ‘볼륨 휠’은 금관악기에서 영감을 얻었고 본체와 극적인 대비가 되도록 오렌지 색을 부여했다고 현대카드는 설명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09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며 다음 달 2일부터 이태원 스트라디움 및 아이리버 존,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
현대카드 퍼플 회원은 스트라디움에서 100만원 이상 아스텔앤컨 제품 구매시 퍼플 럭셔리 바우처를 이용해 2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다.
[매경닷컴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