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 회장이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출간했으며, ‘6·25전쟁 1129일’, ‘광복 1775일’에 이은 3번째 역사서이다.
이 책은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부터 1945년 8월 14일 광복 전야까지 1만2768일간의 역사를 있었던 그대로 기록한 편년체에 사건을 나열하는 식으로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역사는 모순과 함께한다”며 “목적을 위한 해석이 사실을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1129일’ 요약본은 현재까지 800만부 이상이 보급됐으며, 영문으로도 번역돼 참전국과 참전용사 등 해외에 보급 중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