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건축은 최근 서울 서소문동 본사에서 중국 최대 건설사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의 자회사인 중국건축국제집단유한공사(CSCID)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1982년 탄생한 CSCEC는 올해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37위를 차지한 중국 대표 국영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림건축은 CSCID가 보유한 풍부한 전문인력을 활용해 건축설계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박진순 한림건축 대표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만들고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