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에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이 사흘째 52주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50원(0.82%) 하락한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엔지니어링은 1만8000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9일과 30일에도 52주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2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영업손실이 1조51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도 1조3342억원에 달했다.
실적 발표 직전 3만1000원대에 있던 주가는 현재 1만8000원선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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