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4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분기별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따라 올 하반기 집값은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 4.4분기 전국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155개 단지 총 8만5천여가구입니다.
이는 3.4분기와 비교하면 3천200여가가 많은 것입니다.
또 1.4분기 4만9천여가구와 2.4분기 5만3천여가구에 비하면 60-73% 늘어난 것으로 올해 분기별 물량중 최고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3천600여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9천200여가구, 인천 7천600여가구 등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올 4.4분기 3만6천37가구가 입주해 지난해 동기 대비 5천490가구 늘어난 것입니다.
대단지 물량으로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화곡2지구 2천517가구(12월), 용인 동천동 동문굿모닝힐5차 1천334가구(10월), 인천 서구 가좌동 한신휴플러스 2천276가구(11월), 남구 학익동 풍림아이원 2천90가구(12월) 등입니다.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작년보다 49.6% 늘어난 2
전문가들은 가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매매, 전셋값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앞으로 입주물량까지 늘어나 하반기 집값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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