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틀째를 맞아 본격적인 귀성정체가 시잣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통상황 알아봅니다.
박진성 기자
(한국도로공사 교통종합상황실입니다.)
[앵커] 정체구간이 많아지고 있다고요?
[기자]
어젯 밤부터 정체가 풀리며 원활한 흐름을 보였던 고속도로가 이른 아침부터 곳곳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톨게이트에서 수원까지, 오산에서 망향까지 답답한흐름을 보이고 있고, 중부 고속도로도 광주에서 서이천까지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정체구간이 많은데요.
서서울 톨게이트에서 화성휴게소, 서평택에서 행담도, 당진에서 서산, 광천에서 춘장대 구간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신갈에서 양지까지, 여주부근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시간 현재 승용차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3시간12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5시간 30분, 대구는 5시간, 부산은 6시간 20분 정도가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톨게이트에서 톨게이트까지의 소요시간이기 때문에 실제 고향까지는 가는 시간은 1시간 이상 더 잡아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추석 당일인 25일 밤 12시까지 경부선은 잠원과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 등 8곳의 인터체인지에서 진입이 통제됩니다.
서해안선도 매송과 비봉에서
공사는 오늘 하루동안 모두 36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오늘 오후에 이번 연휴들어 가장 많은 귀성 차량이 몰려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도로공사 교통종합상황실에서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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