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중국 다스콤(DASCOM)과 혈당측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센스는 6일 중국 다스콤사 헬스케어사업부에 개인용 혈당측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혈당측정기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며 “특히 다스콤사가 이미 구축해놓은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아이센스와 계약을 맺은 다스콤의 헬스케어사업부는 중국 내 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헬스케어 통합 서비스 브랜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운동 관리 및 건강진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만보기, 혈압기 등 헬스케어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아이센스와의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혈당측정스트립(검사지), 전해질 분석기 등을 제조하는 바이오센서 전문기업이다.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채혈량과 측정시간을 줄인 혈당측정기를 개발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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