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지구는 경기 남부 명품신도시인 판교신도시 남측, 분당신도시 서측에 자리잡고 있어 두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데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도시개발지구 사업으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번지 일원 33만5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공동주택 4개 단지 3000여 가구와 유치원 1개동, 공원시설 3개소, 사회복지지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또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가 단지 가까이 있어 강남권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2016년 2월 예정)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권까지 1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우수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동천역을 중심으로 한 지하철(신분당선) 및 시내외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게 돼 교통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판교와 분당이 그 동안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은 바로 풍부한 교통망으로 강남 접근성이 우수했기 때문인데 동천2지구가 판교와 분당신도시가 누리는 이러한 교통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들어 동천동 일대의 아파트 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용인시 동천동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차(2010년 5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경우 현재 6억4500만원(상위평균가 기준)에 매매시세가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부동산시장 침체와 맞물려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집값이 지난해 8월 이후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 들어 직전 최고가(6억 2000만원)를 이미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판교신도시 아파트 값이 3.3㎡당 2300만~2500만원대인데 비해 동천2지구는 판교신도시 생활권에 속해 있음에도 가격이 3.3㎡당 2000만원도 채 안돼 가격이 저평가 돼 있다”며” 여기에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과 동천 물류단지 개발 등의 호재도 있는 만큼 이 일대의 집값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동천동 일대에서 새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11월 동천2지구에서 ‘동천자이’ 아파트 1437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규모이며 전체의 84% 가량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동천자이는 동천2지구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데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현재 동천지구 일대에 2010년 이후 입주를 마친 단지는 2400여 가구에 달하는 ‘래미안 이스트펠리스’에 불과해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수지구 부동산시장 분위기도 지난 2년 동안 11% 이상 오르며 경기도(6%)와 분당구(7%)의 평균 상승률을 모두 웃돌고 있다.
동천자이는 설계도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판상형 중심으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단지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에 직접 참여해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조경으로 단지가 꾸며지고, 대형 스파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의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자이안센터’도 들어설 예정에 있다.
또한 실내는 4-Bay, 4룸 구조에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 일대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1544-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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