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GS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3.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882억원으로 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7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GS 관계자는 "9월 이후 정제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GS칼텍스가 3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내수경기 침체로 우울한 실적을 내놨다.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9% 줄어든 19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조4839억원으로 7.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7억원으로 90.8% 감소했다. 롯데쇼핑 자회사인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영업이익 5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매출액은 4.6% 늘어난 1조632억원, 당기순이익은 1.8% 감소한 395억원이었다. CJ제일제당은 주요 사업군 성장성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 3조3633억원, 영업이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