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194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 상승과 추석연휴 동안 신흥시장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개인의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고, 외국인이 장중 매도우위로 돌아선 탓에 오름폭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3천억원 이상 유입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1.37포인트 오른 1940.6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4%이상 오르는 등 대형 IT주가 모처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
등 은행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K에너지가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되며 5% 올랐고, STX팬오션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해운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하락하는 등 철강과 조선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32포인트 오른 791.73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아시아나항공등이 상승하고 있고, 포스데이타가 충주기업도시 용역 수주 소식으로 10%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NHN이 3%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키움증권과 다음,서울반도체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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