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5일 기준 전체 소장펀드 56개를 분석한 결과 설정액 3932억원, 연초 이후 수익률 7.42%를 기록했다.
소장펀드는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연간 납입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간 한도인 600만원 납입 시 24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고, 개인 적용세율에 따라 최대 39만6000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소득공제를 노린 근로소득자들의 관심이 크다.
특히 내년부터 신규 가입이 불가하다는 점에서 올해 막판에 더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수익률 측면에서 살펴보면 '한국투자네비게이터(주식)(C)'가 올해 들어 18.15%의 수익을 내 1위를 기록했고 '신영마라톤(주식)S-T형'은 17.28%,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1(주식) 종류C'가 14.10%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펀드들의 설정액은 10억원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 소장펀드 중에서는 '신영마라톤(주식)C형'(설정액 4
[채종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