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투시도. [사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을 18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지상 3~18층) 464실과 섹션형 오피스(지상 3~14층) 264실이 각각 1동씩 분리 배치됐고 지상 1~2층 상업시설 67개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 448실, 34㎡ 16실로 나뉜다.
문정지구 오피스텔 중 KTX 수서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다. 2016년 상반기 개통될 KTX 수서역은 탄천 다리(예정)를 건너 1㎞ 거리다. 수서역 인근은 환승센터와 업무·상업시설 등 역세권 개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도보권이고 2021년 개통될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인근에 들어선다.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서쪽에 축구장 면적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그 옆에 탄천이 흐른다. 문정지구 남쪽에 대형 유통단지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도 있다.
입주 예정일인 2017년 12월 전까지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먼저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동은 'ㄴ'자형 건물 배치로 채광과 환기성이 우수하다. 단지 서쪽 근린공원 조망은 덤이다.
원룸형 소형이라 공간 효율성을 높이려고 현관과 복도에 다양한 수납 공간을 배치한 아이디어가 빛난다. 일반 오피스보다 10㎝ 더 높은 2.4m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34㎡형은 네모반듯한 정방형 구조에 동선을 최적화한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형 식탁이 들어가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자연 환기와 조망도 뛰어나다.
단지 지하 1층에는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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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서초역 8번 출구)에 13일 개관하고, 18일부터 청약 접수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