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티자이’ 투시도 |
충주기업도시는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과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원 700만9740㎡(212만평)에 지식산업단지, 공공청사, 주거단지,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자족형 신도시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곳에 첨단전자정보·부품소재 연구소 등 산업관련시설과 2만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8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포스코ICT, 롯데주류, 유한킴벌리 등 일부 기업들은 이미 입주한 상태다.
충주기업도시 1블록에 지어지는 충주시티자이는 단일 단지로는 충주시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이하의 실용적인 판상형으로 설계된 실수요자 중심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충주기업도시는 인근 메가폴리스(181만1192㎡), 첨단산업단지(199만2339㎡)와 연계 개발된다”며 “메가폴리스에는 주거용지가 없는 데다 첨단산업단지에 공급되는 주거단지는 2000가구에도 못 미치는 적은 규모라 대단지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겸비한 충주시티자이가 수요자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충주를 지나고 있어 단지에서 서울 도심 등 수도권과 지방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이천~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와 충주~여주~서울 구간을 잇는 전철도 향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3면이 녹지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아파트 단지 뒷면은 산으로 연결돼 산책로로 이용이 가능하다. 남쪽이 낮고 북쪽이 높은 지형을 감안해 아파트를 정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량도 최대한 확보했다. 주민 공동 시설을 특화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도 들어선다.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세워진다. 최근 용전초등학교의 신설이 승인돼 2018년 3월 개교를 앞뒀다. 견본주택은 충주시 연수동(043-847-4900)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