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IPO주 ↓… 다이노나는 이틀 연속 상승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 매도에 사흘 연속 하락하며 203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은 3.2%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5.70(▼15.37, -0.75%)를 코스닥은 671.84p(▼22.37, -3.22%)를 기록했다.
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7일 상장 예정인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과 26일 수요에측 예정인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큐리언트가 각각 15만5000원(▼5000, -3.12%), 28500원(▼1500, -5.00%)으로 약세마감이 이어졌고,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이 1만5500원(▼100, -0.64%)으로 승인 발표 이후에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심사 청구 종목으로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3만원(▲750, +2.56%)으로 5주 최고가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고,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도 27만7500원(▲2500, +0.91%)으로 올랐으나, 물질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4500원(▼1000, -6.45%)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6만원(▼15000, -1.94%)으로 5주 최저가로 약세마감을 이어갔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9500원(▲500, +1.02%)으로 전날 하락 분을 만회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파멥신이 2만6500원(▼1000, -3.64%)으로 전일 상승 분을 반납했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9500원(▼650, -6.40%)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세가 이어졌다.
화장품 관련 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8만250원(▼250, -0.31%)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났고,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도 4만9750원(▼250, -0.50%)으로 최저가를 기록했으나, 화장품 원료업체 바이오제닉스가 8600원(▲50, +0.58%)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 밖에 광픽업 기술 응용 제품 제조업체 옵티스가 5450원(▲700, +14.74%)으로 급등했고, 유전체 분석 시스템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2만9250원(▲450, +1.56%)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태양광 및 LED 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4150원(▼250, -5.68%)으로 하락했고, 치매패치 및 금연패치 제조업체 아이큐어가 3만9500원(▼750, -1.86%)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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