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주식은 각각 1조3112억원과 6256억원어치 거래됐다. 두 회사의 거래대금을 합하면 1조9368억원으로 코스피 거래대금의 32.1%를 차지한다.
뚜렷한 시장 주도주가 없는 상황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놓은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 마감 후 1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공시가 추가로 나오면서 시간외거래에서도 한미약품 거래량이 더욱 크게 늘어났다.
이날 한미약품은 직전거래일보다 11만3000원(15.89%) 오른 82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52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장중 한때 21만8000원을 기록해 5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