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고양시의 주거중심지는 일산서구와 일산동구를 아울러 조성된 일산신도시다. 일산신도시는 1990년대 초반 주택 공급을 통한 부동산 가격 안정과 투기 열풍해소, 수도권의 기능 분담을 목적으로 건설된 수도권 1기신도시 가운데 하나로 수도권 서부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은 곳이다.
신도시로 조성된 만큼 교육·교통·상업 시설들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일산신도시가 조성되고 20년이 지난 현재, 일산 신도시 내 주거단지는 이제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 단지가 늘어감에 따라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도 늘고 있다.
이에, 최근 고양시의 주거중심지가 일산신도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의선 풍산역과 백마역을 끼고 있는 일산동구 일대가 바로 그 중심이다.
일산동구는 최근 1년간 아파트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일산동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1년간 8.4%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고양시 전체가 7.6% 오르고, 일산서구가 6.4%, 덕양구가 8.3% 오른 것과 비교하면 고양시 내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 이는 일산동구의 인기가 그만큼 높은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일산동구 중에서도 중산동의 인기가 높다. 중산동은 일산신도시와 맞붙어 있어 기존의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누리기 편리한데다, 경의선 풍산역과일산역 등이 가까이 위치해 대중교통 환경이 편리해 주거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랜드마크 기대되는 대단지 ‘일산 센트럴아이파크’
이러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이 달 일산동구 중산동 49-1일원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지구 일산3구역에서 ‘일산 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1,802가구의 대단지에, 최고 32층 초고층으로 지어져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데다, 잘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지구 안에 들어서 일대 랜드마크로 발전도 기대해 볼 만하다.
특히,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참여했던 세계적인 조경디자이너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조경 디자인에 참여해 차별화된 단지 조경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스케일에 디자인까지 더해져 랜드마크로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다.
주거동을 2열로 배치해 보다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일조권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에 용이하다. 또,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중앙광장과 더불어 스포츠·휘트니스가든, 수변공간, 이벤트광장, 채원, 잔디마당 등 다양한 테마의 감각적인 조경공간이 제공된다.
단지규모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들의 생활만족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 교통·교육·편의시설 모두 뛰어나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걸어서 10분(500m) 거리에 있어 서울역까지 3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고양IC를 비롯해 자유로, 제2자유로 등도 이용이 수월해 도심 및 여의도권 출근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뒤편에 안곡중학교가위치해 있으며 하늘초등학교, 모당초등학교, 안곡고등학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자녀들 통학이 수월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췄다. 이마트풍산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동국대학병원, 고양시립마두도서관, 애니골카페촌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정발산역 중심상업지구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롯데백화점, CGV,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과 정발산공원, 일산문화공원, 일산호수공원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2층, 지상 32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 59~98㎡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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