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전문업체인 민앤지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6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1%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7% 증가한 66억5200만원, 당기순이익은 44.8% 증가한 22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민앤지는 핀테크 서비스 등 열풍으로 개인인증과 정보보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휴대폰번호도용방지’, ‘로그인플러스’ 등
민앤지는 “정부의 규제개혁에 힘입어 핀테크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라며 “간편결제매니저 가입자를 연말까지 40만명, 내년 15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