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신규 선정 관련 신영증권 "신세계 면세점 덕에 단기 강세…목표가↑"
↑ 면세점/사진=MBN |
신영증권은 16일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선정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신세계 주가가 반응할 전망"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서정연 연구원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신규 사업에서 실적이 발생하게 된다"며 "면세점 운영에 따른 집객 효과로 명동 본점 실적이 큰 폭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이어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권 반납 시 면세점 사업 통합으로 인한 적자 부담은 거의 없다"며 "삼성생명 보유 지분이 여전히 4천억원 가량 남아있어 재원확보에 전혀
그는 "다만, 신세계 주가는 이미 지난 금요일 12%를 상회하는 상승폭을 보였기때문에 추가 상승여력에 유의할 것을 권한다"며 "면세점업의 사업안정성, 수익성이 종전보다 낮아질 우려를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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