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연쇄테러 사건으로 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취소 문의까지 증가하면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6.1% 내린 11만5500원에, 모두투어는 3.82% 내린 3만1450원에 거래되고
지난 13일 밤(현지시간) 파리에서는 연쇄 테러로 1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프랑스 정부가 사태수습과 추가 테러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에펠탑 등 외국인 여행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여행지에 무장 경찰을 대거 배치하고 무기한 폐쇄 조치를 발표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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