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파리테러 리스크와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문제 등으로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43.02p(▼30.27, -1.53%)를 코스닥은 659.20p(▼11.32, -1.69%)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상장하는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14만5000원(▼2500, -1.69%)으로 공모가 대비 31.81% 상승하며 장외를 마감했고, 25일 상장 예정인 항공기 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체 하이즈항공이 1만9000원(▼1000, -5.00%)으로 5거래일 연속 급락했으며,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23만원(▼13000, -5.35%)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또한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이 27만6000원(▼500, -0.18%)으로 코스닥 심사 승인 소식에도 소폭 내렸으며,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9500원(▼4000, -11.94%)으로 다시 속개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80만원(▼20000, -2.44%)으로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 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5만500원(▲250, +0.50%)으로 전날 하락 분을 만회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전문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5900원(▲350, +6.31%)으로 사흘 째 강세를 나타냈고, 치매패치 및 금연패치 제조업체 아이큐어가 3만9500원(▲1500, +3.95%)으로 반등했으며, 항체 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과 유전체 분석 시스템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2만7000원(▲1000, +3.85%), 3만원(▲750, +2.56%)으로 동반 상승했다.
그 밖에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원료 생산기업 케이에이치케미컬이 4750원 (▲550, +13.10%)으로 급등했고,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과 시스템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이 각각 3900원(▲50, +1.30%), 5850원(▲100, +1.74%)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삼성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3만5000원(▼1500, -4.11%)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와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각각 5만5000원(▼1500, -2.65%), 4만3750원(▼750, -1.69%)으로 약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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