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평양으로 출발한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오전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북측 관할 지역내로 진입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경 전용차편으로 청와대를 떠난 노 대통령은 1시간여 만에 군사분
계선 앞 약30m
대한민국 국가원수가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이
역사적인 장면은 TV를 통해 생중계됐고, CNN 등 외신들도 실시간으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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