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업체 랩지노믹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이용한 신생아 발달장애 관련 염색체 이상 질환 선별 검사인 앙팡가드(EnfantGuar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앙팡가드’는 유전자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독할 수 있는 NGS 기술을 기반으로 윌리엄스증후군, 프레더윌리증후군, 디죠지증후군 등 약 80개 이상의 발달장애 질환과 관련된 특정 영역의 미세 결실 혹은 중복 여부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유전체 검사 서비스다. 신생아 출생 후 제대혈이나 발뒤꿈치의 채혈을 통한 소량의 혈액으로 검사할 수 있으며 검사 소요시간도 2주 정도로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현재 발달장애진단 검사가 평균 3.8회,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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