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분양하는 역에서 도보 5분 이내인 초역세권 단지는 12곳 5826가구에 달했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607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3분 걸리는 초역세권이고, 3호선 잠원역은 걸어서 5분이다.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은평구 녹번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총 1305가구 중 3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호선 녹번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녹번역을 통해 종로 등 도심은 15분, 강남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5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효창5구역을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478가구 중 전용면적 59~110㎡ 2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SK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61-9에 짓는 시청역 SK VIEW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59~120㎡ 298가구, 오피스텔 29~43㎡ 153실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까지 26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동원개발은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3분 거리인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