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투자자들은 관심을 받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나 스트리트형 상가, 조망권 수변상가, 대단지 아파텔, 섹션 오피스 등이 있다. 이중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비교적 소액투자가 가능한 역세권 오피스텔은 남다른 인기를 얻고 있다.
역세권 중에서도 투자성이 높은 곳은 지하철이나 KTX 등이 새로 뚫리는 지역이다.
교통이 좋아지는 곳은 주변으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초기에 상대적으로 투자비가 낮고 고정적인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새로운 길이 열리는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 방향이라면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천안은 2016년 KTX수서역이 개통되면 서울역이나 용산역을 경유 없이 이동해 이용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강남과 거리는 멀지만 교통이 대폭 개선되는 천안에 신규 오피스텔이 공급 중이다.
태산종합건설사가 시공하고,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 하는‘시그마빌S’ 오피스텔은 KTX 천안아산역 바로 앞인 아산배방택지지구(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59번지 일원)에 지상 1층~15층, 1~2층 근린생활시설, 3층~15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9.8~23.1㎡(A~C타입) 321실과 38.9~39.5㎡(D타입) 22실 등 총 343실이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층별 방범도어와 무인경비시스템, 대용량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천정형 에어컨 등 안전설비와 빌트인 가전을 갖춘다.
옥상정원에는 글램핑장을 둬 팍팍한 도심생활을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지 인근으로 KTX 천안아산역,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K면세점(지역면세점), 이마트트레이더스, C GV, 와이즈쇼핑몰, 와이시티, 펜타포트, 모다아웃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운영 중이다.
‘시그마빌S’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인근의 기존 오피스텔에 비해 낮게 책정돼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까지 시행하고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없애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총신대입구역(이수역)2번 출구 인근에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다.
시그마빌S 시행사 관계자는“사업지 주변에서 삼성화재 콜센터가 내년에 착공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약 25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돼 최근 투자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