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연내 법조타운 인근 6개 단지에 4714가구가 공급된다. 우선 한양이 이달 충북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06 일대에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를 선보인다. 2017년 단지 인근 청수지구 내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방·고등·대법원 등이 모여 있는 서초법조타운 부근에는 반포동 서초한양 재건축 단지인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공급된다.
전북 전주 만성지구에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등이 이전하는 법조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전주 만성지구 C1블록 제일풍경채'가 이 지역에 전용면적 84~103㎡ 총 553가구로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은 평택 세교동에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지제역점,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등이 있으며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등 법조타운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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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