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회담 후속조치 착수...특사 파견
정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남북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위한 국무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에 특사를 파견해 이번 회담 성과를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 "남북경협 최대 10조원 필요"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협사업에 최대 10조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현대경제연구원이 분석했습니다.
▶ 미국 쇠고기 광우병 위험물질 발견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서 광우병 위험물질인 목뼈가 또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중단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 정동영 동시경선 조건부 수용
통합신당 지도부의 경선 일정 조정과 관련해 강력 반발하던 정동영 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조건부 조건부 동시경선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손학규, 이해찬 후보도 조만간 경선 복귀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신정아 수억원대 해외계좌 추적"
검찰이 신정아씨의 공금 횡령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수억원이 예치된 신씨의 해외계좌를 확보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이 공금 1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 대부업 이자율 상한 49% 시행
어제부터 대부업법 시행령이 발효됐습니다. 이에따라 어제부터 새로 대출을 받거나 대출 계약을 갱신할 경우 최고 연 이자율은 49%를 넘을 수 없게 됩니다.
▶ 북핵 불능화 실무팀 11일 방북
미국이 주도하는 북한 핵 불능화 실무팀이 오는 11일 북한을 방문해 불능화 준비작업을 펼 계획
▶ 가구당 월 평균 통신비 12만6천원
올 상반기 가구당 매달 평균 12만6천원의 통신비를 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동전화 이용료가 8만 3천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