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다음 정부 이행 로드맵 필요"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위한 국무회의에서 다음 정부가 이행하는데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남북경협 최대 10조원 필요"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협사업에 최대 10조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현대경제연구원이 분석했습니다.

▶ 등뼈 또 발견..."소갈비 개방"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서 광우병 위험물질인 등뼈가 또 발견돼 검역중단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미국산 소갈비를 개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정동영 동시경선 전격 수용
통합신당 지도부의 경선 일정 조정과 관련해 강력 반발하던 정동영 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동시경선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이해찬 후보도 조만간 경선 복귀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신정아 수억원대 해외계좌 추적"
검찰이 신정아씨의 공금 횡령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수억원이 예치된 신씨의 해외계좌를 확보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이 공금 1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 대학 61곳 정원감축 등 제재 확정
교육부는 오늘 고려대에 대한 정원감축 제재를 학생 모집정지로 수위를 낮추는 등 61개 대학에 대한 제재 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 대부업 이자율 상한 49% 시행
어제부터 대부업법 시행령이 발효됐습니다. 이에따라 어제부터 새로 대출을 받거나 대출 계약을 갱신할 경우 최고 연 이자율은 49%를 넘을 수 없게 됩니다.

▶ 가구당 월 평균 통신비 12만6천원
올 상반기 가구당 월평균 12만6천원의 통신비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동전화 이용료가 8만 3천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