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영광 2차 풍력사업에 1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월 전기사업 허가 신청을 위해 1억원 출자한 것을 포함하면 전체 출자금액은 11억원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출자로 특수목적법인(SPC)인 영광풍력발전의 지분 94%를 보유하게 됐으며, 나머지 6%는 대한그린에너지가 출자한다”며 “최근 개발한 저풍속·고효율 풍력발전기인 U
이어 “이번 출자는 설계·인허가 용역 수행에 필요한 프로젝트 개발비를 위한 것”라며 “앞으로 소요되는 개발비는 추가 증자를 통해 순차적으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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