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이 오는 30일 코스피에 신규 상장한다.
세진중공업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선박·보트 건조업체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6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415억원, 당기순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세진중공업은 당초 지난 8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시장 입성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나 조선 업황에 대한 우려로 수요예측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상장을 연기한 바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