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첨단 과학을 직접 실험해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첨단과학축전이 열렸습니다.
5만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가느다란 실 위에서 계속해서 돌아가는 팽이, 얼굴보다도 더 커지는 비눗 방울.
이것 저것 장난처럼 체험해 보는 과학 현장에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 장현우 결성초등학교 6학년
- "학교에서 배우질 못한 것을 여기서 배워서 기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지방 과학기술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충남 첨단과학축전에는 올해도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 이리형 청운대학교 총장
- "이번 과학 축전을 통해서 과학을 좀 더 이해시키고 지방의 과학 기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특히 열린과학 체험마당 등 과학실험 80여종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여기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했는데 어린이들에게 정보통신에 대해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있다."
청운대학교와 혜전대학, 순천향대 등 지역 대학들도 과학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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