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르네상스호텔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개장 즉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매각 성사에 따른 자금 유입이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삼부토건은 전거래일 대비 1390원(29.83%) 오른 6050원으로 시가를 형성한 뒤
이날 개장 전 삼부토건은 르네상스서울호텔과 삼부오피스빌딩 매각 추진과 관련해 “홍콩의 골딘그룹과 법적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에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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