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서며 2010선도 지키지 못한채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9.29p(▼14.64p, -0.72%) 코스닥은 690.32p(▼1.63p, -0.24%)를 기록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0일 수요예측 예정인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이 27만5500원(▲2000, +0.73%)으로 반등했으나,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큐리언트가 2만2000원(▼500, -2.22%)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고, 15일 공모 예정인 휴대폰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가 7000원(▼50, -0.71%)으로 약세 마감을 이어갔다.
심사 청구 기업인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개발업체 앱클론이 2만750원(▼750, -3.49%)으로 최저가로 내렸고, 치료용 항체개발 업체 다이노나도 2만5750원(▼250, -0.96%)으로 동반 하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75만원(▼5000, -0.66%)으로 이틀 연속 약세를 나타냈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5750원(▼250, -0.54%)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으며,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3500원(▼2000, -5.63%)으로 급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9250원(▲1000, +12.12%)으로 기평 청구 이후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도 9500원(▲600, +6.74%)으로 동반 강세를 보였지만, 건강기능 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체외 진단용 의약품 제조업체 휴마시스가 각각 2만1000원(▼1000, -4.55%), 5750원(▼250, -4.17%)으로 하락폭을 넓혔다.
그 밖에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1만3250원(▲300, +2.32%)으로 상승하며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고, 화장품 원료 업체 바이오제닉스와 탄소나노튜브 개발 업체 케이에이치케미컬이 각각 8200원(▲100, +1.23%), 4650원(▲100, +2.20%)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삼성계열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와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2만7500원(▼4000, -12.70%), 2만2000원(▼1650, -6.98%)으로 동반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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