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걸 한국전력 사장은 현 상황에서 대북 지원이 결정된 것이 없다며, 해주와 남포 등에 들어설 공단의 규모와 업종 등이 나온 뒤에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을 다녀온 이 사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전력 문제가 이슈화될 가능성이 있어 준비했던 것은 사실이나 북측으로부터 전력문제에 대한 특별한 요청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측 관계자
대북 전력지원 방식과 관련해서는 기존 북한 설비의 개보수가 효율적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반대로 새로 짓는 게 낫다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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