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금융대상의 '올해의 금융인상'에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금융대상은 금융산업 발전에 탁월하게 기여한 금융인에게 주어지며 매일경제신문·MBN,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업별 협회 등이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금융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상용 연세대 교수)는 주요 금융인에 대한 업적 심사를 통해 올해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금융인상은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기술·창조금융을 발전시킨 권 행장에게 돌아갔다.
은행대상에는 핀테크 오픈 플랫폼을 추진하고, 점포 혁신과 건전성 개선에서 좋은 성과를 낸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뽑혔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판매 채널을 발전시키고 틈새 상품으로 시장을 개척한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5 금융인 송년의 날' 행사를 통해 진행된다.
[김규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