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공개 호재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보도에 최윤영 기자입니다.
3분기 실적 시즌을 맞고 있는 뉴욕주식시장이 FOMC 회의록 공개 호재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120.8포인트, 0.86% 상승한 14,164.53에 거래를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S&P 500 지수도 12.57포인트, 0.81% 오르면서 1,565.15로 장을 마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고, 나스닥지수도 16.54포인트 0.59% 상승한 2,803.91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부진했지만,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는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상승세로 반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FOMC가 신용시장 혼란과
세계 2위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 시즌의 문을 연 뉴욕시장은 이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뒤로 하고 기업실적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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