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오는 7일부터 전국 21개 출장소의 문을 닫는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출장소는 135곳에서 114곳으로, 지점 수도 1134개(11월 말 기준)로 줄어든다.
문산시장출장소는 문산지점으로, 산본궁내동출장소는 산본지점으로 통합되는 등 일반출장소 9곳이 통합된다.
중앙대청룡출장소는 흑석동지점으로, 경희대목련출장소는 이문동 지점으로 통합되는 등 대학에 설치된 특화점포인 락스타출장소 12곳도 사라진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곳으로 가장 많은 출장소를 폐쇄하고 그 뒤를 경기 6곳, 부산 3곳, 충북 2곳 등이다.
국민
국민은행은 내년 상반기 중에 두 곳의 출장소를 더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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