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204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의 매수세에 힘임어 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33포인트 오른 2042.0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와 두산인프라코어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기계업종의 강세를 이끌고 있고, 유통, 의료정밀,운수창고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국민은행, 신한지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현대차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43포인트 소폭 오른 818.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반도체, 운송장비 부품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건설과 기타서비스,IT부품등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터넷주들 가운데 NHN과 CJ인터넷, 인터파크 등은 상승하고 있지만 네오위즈, 다음은 하락하고 있고, 조선기자재주 중에서는 용현BM과 평산, 태광, 현진소재
, 태웅등 주요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 중인 에이치앤티를 비롯해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LG텔레콤등 대다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포스데이타, 주성엔지니어링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라리소스가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다는 결정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별텔레콤도 합병 뒤
삼성SDI의 AM OLED를 납품하는 상신이디피와 동양크레디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비스타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하고 있으며 케이디이컴은 유상증자 불발과 대표이사 검찰고발설 등 잇따른 악재에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