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회장 신창재·사진)이 글로벌 은행인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과 같은 신용 등급을 받았다.
8일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종전 A2에서 한단계 상향조정된 A1의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등급은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이며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같은 등급이다. 국내 은행중에서는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이 같은 등급이다. 국내 대기업 중에는 삼성전자가 A1의 등급을 받고 있다. 무디스는 2008년 교보생명의 신용등급을 처음 평가하면서 A2등급을 부여한 후 올해 상반기까지 8년 연속 유지해 왔다. 지난해에는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리며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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