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그룹사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회장은 8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사 신입사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고 손자병법에 나오는 '무지명 무용공(無智名 無勇功)' 구절을 인용해 이같이 강조했다. 한 회장은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서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면서 어려움을 참고 극복해 나간다면 직장생활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끈기 있는 노력을 당부했다. 한
[김덕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