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1일)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정상명 검찰총장 후임에 임채진 법무연수원장을 내정했고 전윤철 감사원장을 그대로 연임시켰습니다.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연수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공정거래위원장과 경제 부총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
이에 대해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인사를 한다는데 목숨걸고 반대할 생각은 없다"고 말한뒤 "인사청문회에서 확실히 따지고 국민편에서 판단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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