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가 7거래일 연속 이어졌으나,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195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52.07p(▲3.83p, +0.20%) 코스닥은 658.08p(▼6.00p, -0.90%)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수요예측 첫날인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이 28만4000원(▲500, +0.18%)으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공모철회를 신청한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큐리언트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각각 2만4000원(▲500, +2.13%), 2만3500원(▼1500, -6.00%)으로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또한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이 8600원(▼5700, -39.86%)으로 낮은 공모가 의 영향으로 급락했으며, 보톨렉스 전문업체 휴젤도 18만원(▼1500, -0.83%)으로 밀려났으나, 심사청구 기업인 치료용 항체개발 업체 다이노나와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각각 2만4500원(▲250, +1.03%), 1만1750원(▲100, +0.86%)으로 반등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71만원(▼5000, -0.70%)으로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3050원(▼1000, -7.12%)으로 52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전문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8300원(▲350, +4.40%)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으며,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도 5만5250원(▲750, +1.38%)으로 5거래일째 강세 마감을 이어갔으나,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8350원(▼300, -3.47%)으로 사흘 연속 약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원료 생산기업 케이에이치케미컬이 4550원(▼550, -10.78%)으로 급락했고, 국내 대표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만500원(▼500, -2.38%)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 업체 LGCNS가 2만9500원(▲1500, +5.36%)으로 상승했고,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2250원(▲150, +7.14%)으로 52주 최고가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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