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10일 청년희망재단측에 청년희망펀드 1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가까운 미래에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청년희망펀드 모금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이 땅의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건국대, 중앙대, 경희대, 순천대 등에 학교 건물을 기증했고,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노인회관 등의 교육 및 사회복
또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아태지역 14개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지어 기증했고,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와 디지털피아노 6만 여대를 기부하는 등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