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 노동시장 변화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11일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는 32.5%로 선진국 대비 채용유연성이 떨어진다”며 “미국, 일본의 경우 비정규직비율이 40%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장기계약을 기본으로 하던 정규직 중심의 시장이 축소되고 비정규직 증가, 외주 확대 등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시간제근로, 파견근로, 계약직, 도급 용역과 같은 간접고용도 확산되는 추세다.
백 연구원은 “노동시장이 변화하면서 일자리 포털인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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