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하락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우리증시는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있는데다 프로그램 매도가 늘어나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900억원정도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1100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포인트 하락한 204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 운수창고업종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과 은행, 통신, 증권업종은 2~3%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장 예상치에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지만POSCO와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등 대부분 시총 상위주들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엿새째 상승하며 장중 70만원을 넘어섰고, LG는 기업가치가 높아졌다
는 평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는 3% 상승세를 보이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DSR제강이 상한가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유성금속, NI스틸, 문배철강, 배명금속등도 8~14%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철강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건설과 운송,디지털콘텐츠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과 반도체, 종이.목재, 기타제조등 일부 업종만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NHN을 비롯해 다음, 네오위즈, CJ인터넷,인터파크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고,태웅과 현진소재,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등 조선기자재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주소재는 철강재 사업 영업양수 발표 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뉴로테크파마는 자회사의 뇌졸중 치료신약이 임상실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테스텍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에이치앤티는 경영진의
소리바다는 법원의 서비스 중지 가처분 결정에 하한가로 밀려났고,엔토리노는 대광다이캐스트공업과의 합병 취소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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