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율 사장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LG화학에 입사해 중국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부사장으로 영입된 뒤 2년 만에 사업부 사장에 올랐다.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사장에는 삼성물산 부사장 출신 추교인 씨가 신규 선임됐다. 추 신임 사장은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인사지원실장(상무) 미주총괄(전무) 그린에너지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쳤으며 이후 '제비표 페인트'로 알려진 도료기업 건설화학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대림산업 부사장에 백운
고려개발은 임정 씨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대림 C&S는 서정일 씨를 전무로 신규 선임했다. 대림에너지에선 김상우 씨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YNCC에서는 이규정 부사장이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김기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