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원샷경선'이 현재 전국 8개 시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당은 내일(15일) 후보자지명대회를 열고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달간 이어진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이 '원샷경선'으로 마무리됩니다.
신당은 서울, 인천, 대구, 경기, 대구, 충남, 전북 등 8개 지역 147개 투표소에서 지역경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선거인단 규모는 전체 선거인단 169만5천여명 가운데 초반 8개 지역 63만여명을 제외한 106만1천406명입니다.
이와 함께 신당은 어제에 이어 3차 휴대전화 투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차 휴대전화 선거인단 규모는 13만3천725명입니다.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세 후보는 각 지역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정동영, 손학규 두 후보는 승리를 자신했고, 이해찬 후보는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정성껏 표를 던져주신 분들의 마음 속 뜻을 깊이 헤아려서 반드시 그 뜻에 담긴 12월 승리를 이루어내겠다"
손학규 /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신당 경선에 밝은 불이 켜졌다. 민심이 조직과 동원을 이기는 위대한 민심의 승리가 될 것이다"
이해찬 / 대
-"최선을 다했으니까, 모든 선택은 선거인단에게 맡긴 거니까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에 따르겠다"
신당은 대선후보 지명대회를 통해 지역 선거인단과 3차 휴대전화 투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대선후보를 확정 발표합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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