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삼성엔지니어링이 또 신저가를 경신했다.
1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50원(0.39%)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엔지니어링은 1만2750원까지 하락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 부진은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 우려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본잠식으로 증시 퇴출 위기에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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