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원당가격 우려 완화와 삼양제넥스와의 합병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삼양사는 전일 대비 4.97% 오른 9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반등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삼양사에 대해 “원당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우려가 과도하다”고 밝혔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남미호우와 인도가뭄으로 사탕수수 수확량이 예상치를 밑돌았고 브라질·인도 통화가 달러대비 회복세를 보이면서 원당가격은 바닥 대비 35%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글로벌 재고량이 4000만t을 웃돌고 있어 부담이 크지 않고 최근 유가하락으로 에탄올 대체수요 증가도 제한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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